[덕혜옹주]덕혜옹주 줄거리,명대사,다케유키에 대해

1. 덕혜옹주 줄거리

덕혜옹주의 이야기는 비극과 회복력,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보여주는 왕실의 삶을 가슴 아프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1912년 조선 고종의 막내딸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일제강점기의 격동 속에 갇힌 왕실 인물의 비극적인 여정을 보여줍니다.
덕혜옹주는 일제강점기에 권력을 잃은 쇠퇴한 조선 왕실에서 태어났습니다. 왕실의 지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이동에 제한이 있는 등 일본의 제한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덕수궁에서 옹주를 깊이 사랑해 준 아버지 고종의 보호 아래 살았습니다. 하지만 1919년 독살로 추정되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녀의 삶은 더 어두워졌습니다. 1925년, 13세의 나이에 덕혜옹주는 교육을 받는다는 명목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조치는 덕혜옹주가 한국 저항의 상징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의 짓이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일본 귀족 백작과 결혼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일본 사회에 동화시키려는 또 다른 노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고 결국 부부는 헤어졌습니다. 덕혜는 이러한 불행한 삶 속에서 또 한 번 불행을 맞이합니다.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동딸을 잃는 등 엄청난 개인적 비극에 직면했습니다.
장기간의 고립과 상처, 식민지 지배를 겪으며 살아온 덕혜옹주의 삶의 트라우마는 옹주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결국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말년의 대부분을 정신병원에서 보냈습니다.
생존한 친척과 언론인들의 노력 끝에 1962년에야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혜옹주는 살아있는 우리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소중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왕궁 창덕궁에서 황실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고독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2. 울림이 들리는 명대사

덕혜옹주

"나는 낙선재에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그래서 왕가가 독립에 기여한 게 얼마나 되는지?"

"어머니, 한 번만 덕혜라고 불러주세요. 제 소원입니다."

"나는 황녀이고 옹주이기 이전에 병든 어미의 딸입니다."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세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찾아옵니다."

"조선의 옹주가 어찌 기모노를 입는단 말이오?"

"내가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었을까요?"

김장한

"저에게 옹주님은 희망이었고, 제게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한택수

"제가 이것만은 약속드리죠. 옹주님은 앞으로 조선 땅 밟을 일 없을 겁니다."

"오랜만입니다. 옹주마마 세상이 또 바뀌었습니다."

다케유키

"나에게 당신은 조선인도 일본인도 아니야. 하지만 당신은 내 아내이기 때문에 나는 당신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든 할 거야."

"운명의 바퀴에 짓눌려 당신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지만 그때 나의 마음은 진심이었소."

 

덕혜옹주의 대사들은 어둡고 쓸쓸하고 공허한 삶을 살아왔지만 외적으로는 나약해 보여도 내적은 단단한 인물로 묵묵하게 백성들만을 생각하고 우리의 역사를 지켜준 덕혜옹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케유키는 그의 인생을 덕혜와 결혼 한 순간부터 내 인생의 공백기라고 할 정도로 진심을 다한 대사들과 장면들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비열의 끝이었던 한택수는 끝까지 찌질했던 그의 행보를 대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생전 덕혜를 사랑했던 남자 다케유키

소 다케유키(宗武志)는 한국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혜옹주의 남편이 된 일본 귀족이었습니다. 이들의 결혼은 1931년 일본 점령 시기에 일본의 동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의 주권을 더욱 약화시키고 왕실을 일본 사회에 통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소 다케유키는 일본의 귀족 사무라이 혈통 출신입니다. 그는 당시 일본에 망명 중이던 덕혜옹주의 정치적 편법 상대로 선택되었습니다. 이 결혼은 일본 정부의 주선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택이나 애정에 의한 결혼이었을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대신 왕실의 독립의 마지막 잔재를 지워 한국 민족주의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부부에게는 1932년에 태어난 딸 소 마사코라는 자녀가 한 명 있었습니다. 비극적으로 마사코는 어린 나이에 사라졌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덕혜옹주의 정서적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소 다케유키와 덕혜옹주의 결혼 생활은 긴장되고 불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덕혜옹주는 고립감, 향수병, 정신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 모든 것이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결혼 생활은 별거로 끝났지만, 두 사람의 개인적인 역학 관계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은 문서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 다케유키의 별거 후 생활은 널리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역사적 기록은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과 1960년대 한국으로의 귀환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 다케유키의 역사적 역할은 덕혜옹주와의 결혼이라는 맥락에서 크게 기억됩니다. 일본 귀족에서는 비교적 작은 인물이었지만, 한국의 마지막 공주와의 인연은 이 격동의 시기와 맞물려 그의 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결혼은 일제강점기의 정치적, 문화적 갈등에 휩싸인 왕실의 고군분투를 상징합니다. 한국의 잃어버린 주권의 상징으로서 덕혜옹주가 겪은 희생과 도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소 다케유키의 시를 통해 덕혜옹주의 향한 마음은 우리가 모르는 사랑이 있었을 수 있겠다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