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의성이 돋보이는 루비스팍스 영화 줄거리
사랑, 통제,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줄거리의 영화 루비 스팍스는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페리스가 감독한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작가의 삶의 장벽에 부딪혀 고군분투하는 젊은 소설가 캘빈 위어 필즈가 자신의 이상형인 여성 루비 스팍스를 마법처럼 생생하게 그려내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러브 스토리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통제, 개인의 자유, 관계의 복잡성 등 더 깊은 주제를 빠르게 탐구합니다.
루비 스팍스에서는 주인공 캘빈이 작가로 나옵니다. 그는 글을 쓰기 위해 로맨틱한 소설을 쓰며 글에 상상 연애를 투영시켜 평소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의 여성인 루비를 글로 창조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캘빈의 눈앞에 아무렇지 않게 글과 연관되어 연인으로 살아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던 글속의 그녀는 그녀가 현실이 되면서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 루비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나오게 만들고 그것으로 인해 모든걸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영화 속 그녀, 루비 스팍스와 시청하고 있는 관람객들에게 사랑과 통제의 본질에 대한 의문에 대해 의심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완벽한 파트너를 창조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지 이러한 역학 관계는 사랑이 결함을 받아들이는 것이어야 하는지 아니면 완벽함을 조작하는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로 이어집니다.
2.사랑과 통제가 공존하는 명대사와 평가
루비
"다시 시작할까요?"
"서로 어느 정도는 거리가 있어야지. 안그럼 둘이 너무 똑같잖아."
"진짜 사랑이란 상대를 조종하려는 욕망이 아니야."
캘빈
"루비는 루비였다."
"네가 있을 땐 너를 못 봤는데 떠나고 나니까 사방에 너만 보여."
“넌 내가 지어낸 존재야. 난 널 조종할 수 있어. 넌 진짜가 아니니까!”
루비 스파크스는 많은 로맨틱 코미디가 묘사하는 '완벽한 사랑'이라는 개념에 도전합니다. 처음에는 캘빈과 루비의 관계가 완벽해 보이는 이유는 그녀가 루비의 이상적인 자질을 모두 구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의 성격과 행동을 통제하는 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이 부분은 사람들이 관계에 대해 종종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인 기대에 대한 비판으로, 사랑은 상대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이해와 성장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루비 스파크스에서 캘빈은 사랑과 관계의 복잡성에 대해 배우면서 자기 발견의 여정을 거칩니다. 루비를 통제하려는 그의 필요성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불안감과 취약함에 대한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영화가 끝날 무렵 캘빈은 진정한 사랑은 통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강력한 메시지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관계와 진정한 감정적 연결을 촉진하는 데 있어 개인적 성장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루비 스파크스는 사랑, 창의성, 통제력에 대한 영리하고 매력적인 탐구입니다. 폴 다노와 조이 카잔의 기발한 전제와 강력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이상적인 관계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게 합니다. 궁극적으로 사랑은 완벽함이나 통제가 아니라 수용과 상호 성장에 관한 것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3.영화 후기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장면과 명대사들이 가득한 영화 루비 스팍스 입니다. 모든 장면들이 명대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색감, 공간의 정적, 모든 감정들이 풍부합니다. 루비 스팍스를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사랑이 필요한 작가에게 찾아온 사건 중 하나라고만 생각 했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본 루비 스팍스는 사랑의 대한 오만함을 알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이란 상대를 조종하려는 욕망이 아니다 라는 대사에서 보면 꼭 조종을 하려하는 것은 아니여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것을 듣고 보다보면 다른 사람을 만나다 보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을 참지못하고 바꾸려하고 상대를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낭만실 또한 사람을 만나다 보면 자칫 나와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느끼고 불편함을 보고싶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끊어내는 방법을 선택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불편함이 불쾌해 불편함에서 편해지기 위해 놓을까 말까하는 망설임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영화 루비스팍스를 보면서 느낀 것은 사랑이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통제하려는 욕망은 결국 그 사람을 멀어지게 만든다. 모두 저에게 주는 메세지 같이 느껴지네요. 만약 보통의 연애에 루비와 캘빈이 느낀 감정이였다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져서 이러한 메세지 전달을 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루비스팍스의 루비를 사람으로 보지않고 캘빈의 소설 속 하나의 창작물이라고 생각했을 때 캘빈이 루비를 대한 모습을 본다면 루비를 나의 것 내가 만든 창작물 소유물이라고 생각하고 통제하려했던 모습이 당연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루비를 사람으로 대입하여 똑같이 생각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보여준 듯 합니다.
'영화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이드아웃]영화에 대해,명대사,인사이드아웃2 (0) | 2025.01.23 |
---|---|
[덕혜옹주]덕혜옹주 줄거리,명대사,다케유키에 대해 (3) | 2025.01.22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줄거리, 명대사, 영화 후기 (0) | 2025.01.21 |
[하얼빈]하얼빈의 줄거리,명대사, 평가 (1) | 2025.01.21 |
[모노노케 히메]줄거리, 명대사, 평점 평가 (0) | 2025.01.21 |